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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좌절' 로이스 "꿈이 깨졌다… 재활에 집중"

2014-06-08 출처: 코리아골닷컴

 

발목 인대 부상으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참가가 좌절된 독일 국가대표 마르코 로이스(25)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로이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측면 공격을 이끌리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7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월드컵 참가 자체가 좌절되고 말았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로이스의 대체자를 찾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에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선발해 브라질로 향하게 됐다. 로이스는 심각한 부상 탓에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프리 시즌 평가전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워 보인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금 기분을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꿈이 깨져버렸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로이스는 곧이어 "이제는 최대한 프로답게 재활을 진행해야 한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독일 대표팀에 행운을 빌며 나 없이도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프로다운 태도를 보였다.

독일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미국과 함께 G조에 속해 대회 초반부터 험난한 경쟁을 펼친다.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는 17일 오전 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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