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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2018-06-17 출처: 베스트 일레븐

 

왕좌 탈환을 노리는 브라질의 첫 경기가 이제 곧 시작한다.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3시 러시아 로스토프온돈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FIFA 러시아 브라질 월드컵 E조 브라질-스위스전이 킥오프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스위스전에서 브라질의 주장 완장은 마르셀로가 찰 거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좌측 풀백으로 올라선 마르셀로는 러시아의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영광을 누릴 예정이다.

<마르카>는 치치 감독이 부임 이후 완장의 회전 시스템을 유지했다며, 이번에는 마르셀로에게 차례가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물론 굳이 차례가 아니더라도, 마르셀로는 리더가 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자원이다. 공·수 양면을 넘나들며 피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마르셀로는 지금 이 순간 세계 NO.1의 사이드백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아니다. 그만큼 대단한 실력을 지녔다.

현재 네이마르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들리는 상황에서, 마르셀로는 팀의 또 다른 구심점이 될 수 있다. 공격이 아닌 수비 라인의 한 명이 주장 기능을 한다는 건, 짜임새 있고 조직적 플레이를 중시하는 작금 브라질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스위스를 비롯해 코스타리카·세르비아와 한 조에 묶인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은 E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한국이 속한 F조 2위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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