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감독 "세계 최강 만나도 이긴다"
2014-06-07 출처: 코리아골닷컴
상승 곡선을 그리며 브라질로 향한 알제리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젠 세계 최강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게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생각이다.
알제리는 지난달 중순 대표팀을 소집한 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 2연전에서 아르메니아와 루마니아를 차례로 꺾었다. 알제리는 할릴호지치 감독이 아르메니아전과 루마니아전에 전혀 다른 선발 명단으로 나서고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다.
특히 알제리는 지난 1월 토고에 0-2로 패한 후 치른 13경기에서 10승 2무 1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알제리 축구 팬은 물론 할릴호지치 감독은 팀의 전력이 정점을 찍었다며 브라질 월드컵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이미 정상급 팀도 이길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훌륭한 결과를 연이어 내며 월드컵을 맞게 됐다. 우리의 수준은 최근 한 단계 더 올라섰다. 나는 앞으로 성적도 긍정적으로 복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할릴호지치 감독은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준비가 끝났다"면서도,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몸상태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제리는 5일 스위스에서 루마니아전을 마친 후 이미 브라질로 이동해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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