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 "이탈리아, 평가전은 원래 못했어"
2014-06-05 출처: 코리아골닷컴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평가전 결과에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는 이탈리아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5일(한국시각) FIFA 랭킹 112위의 약체 룩셈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7경기(6무 1패) 무승의 부진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악몽이 떠오른다. 하지만 빗장 수비의 중심 키엘리니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키엘리니는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다소 아쉬운 입장을 드러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라고 평가전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한 건 문제가 있었다는 게 키엘리니의 생각이다. 키엘리니는 "오늘 경기에서 집중력이 좋지 못했다"며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편성됐다. 말 그대로 죽음의 조다.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분위라면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려워 보이느 게 사실이다. 하지만 키엘리니는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