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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독일 대표팀, 최전방 화력 아쉽다"

2014-06-04 출처: 코리아골닷컴

 

디트마르 하만은 다가올 월드컵에 나설 독일 대표팀에 미로슬라프 클로제 외에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다가올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23인 명단에 단 한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선발했다. 그 주인공은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노리는 클로제다.

문제는 클로제가 확실히 전성기만큼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그동안 마리오 고메스가 줄곧 클로제와 함께 독일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져왔지만,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날린 탓에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가운데, ‘골닷컴 소니 앰버서더‘로 선정된 하만은 "이번 독일 대표팀에 큰 약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만일 이런 선수가 선수단에 포함되어 있다면, 우승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을 거로 본다."라며 클로제가 홀로 이름을 올린 대표팀의 최전방 화력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위력적인 공격수의 존재는 단순히 전술적인 옵션에 그치지 않고, 선수단에게 자신감을 불어주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한두 골이 중요한 경기에선 특히 이런 선수들이 빛을 발하곤 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대표팀은 2002년 이후 열린 세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유럽선수권대회서도 2008년 준우승 및 2012년 4강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항상 인상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일각에선 스페인보다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되는 독일이 최전방 화력의 아쉬움을 딛고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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