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브라질, 아르헨보다 부담 느낄 것"
2014-06-04 출처: 코리아골닷컴
오랜만에 남미 대륙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어느 때보다도 남미 팀들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앙헬 디 마리아는 개최국 브라질이 가장 큰 부담을 느낄 거로 생각한다.
이제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남미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선 그 어느 때보다 남미 팀들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남미 대륙에서 월드컵 우승팀이 탄생한 지도 어언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개최국 브라질이 대회 최고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역시 이전 대회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디 마리아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더욱 부담을 안고 있는 쪽은 당연히 브라질이라고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다.
디 마리아는 ‘FOX 스포츠‘를 통해 "브라질은 스페인을 꺾고 컨페더레이션스 컵 정상에 올랐다. 당연히 자신만만해할 만하다. 하지만 부담감 역시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최근 거둔 성공이 브라질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드컵 우승이 쉽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아르헨티나는 오랫동안 결승 무대도 밟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팀엔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최고의 구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많다."라며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 마리아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코파 델 레이와 유럽 챔피언스 리그 정상에 오른 기세를 그대로 월드컵에서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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