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월드컵 첫 경기까지 돌아온다"
2014-06-03 출처: 코리아골닷컴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서 회복을 자신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코스타가 월드컵에서 활약을 다짐했다. 코스타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아스‘를 통해 "월드컵 첫 경기에 뛰는 데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 문제 없다"라고 대답하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코스타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치료를 받았다"며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한 뒤 "지난 몇 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빨리 훈련을 소화하고 싶다"고 어느 정도 몸 상태가 회복되었음을 알렸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골 폭풍을 일으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스페인 귀화를 선택한 코스타는 지난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23명의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다시 한 번 신임을 확인한 코스타다.
이에 코스타는 "델 보스케 감독은 나를 믿어줬다"며 "그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월드컵 본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엘 살바도르와의 최종 평가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지 확인되지 않았다. 코스타는 "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끝까지 지켜본 뒤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가장 큰 고민은 최전방 공격수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비드 비야가 전성기 활약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결사‘로 낙점받은 코스타의 빠른 회복은 스페인의 월드컵 2연패의 꿈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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