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탈락' 나바스 "스페인,좋은 성적 거두길"
2014-06-01 출처: 코리아골닷컴
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대표팀 23인 명단에서 제외된 헤수스 나바스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나섰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의 최종 23인 명단이 지난 5월 31일(한국시각) 발표됐다.
스페인은 애초 30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이 중 일곱 명의 선수가 탈락의 고배를 들며 다가올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불운의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헤수스 나바스와 알바로 네그레도를 비롯, 안데르 이투라스페, 티아구 알칸타라, 다니 카르바할, 알베르토 모레노와 유벤투스의 페르난도 요렌테다.
이중 나바스는 스페인의 지난 남아공 월드컵 및 유로 2012 우승에 기여한 선수로, 승선 여부를 두고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문제가 대두하면서 결국 브라질 무대를 밟지 못하고 말았다.
탈락의 고배를 든 나바스는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다가올 브라질 무대에 나설 수 있을 만큼 빠르게 회복한 것은 만족하는 부분이다.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쉽지만, 승선에 매우 근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 대표팀이 다가올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며 아쉬움을 전하는 한편, 스페인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나섰다.
2009년 처음으로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데뷔한 나바스는 스페인의 위력적인 측면 옵션으로서 전술적인 다양성을 더해줬던 선수다. 나바스를 대신해 이번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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