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우려 '리베리,월드컵 출전 문제 없나?'
2014-06-01 출처: 코리아골닷컴
프랑스 언론이 등 부상으로 친선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프랑크 리베리의 컨디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 출전도 장담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던 프랑스 대표팀의 기세가 나쁘지 않다. 최근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노르웨이를 상대로 치른 세 번의 A매치에서 9골을 득점하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다가올 월드컵에서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큰 고민거리가 남아있다. 대표팀 최고의 선수인 리베리가 등 부상 문제로 인해 대표팀 소집 후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
프랑스 대표팀 측은 공식적으론 리베리의 부상 정도가 그리 심각한 수준이라 보긴 어렵다는 반응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몇달 간 등 부상을 겪은 이래 리베리의 폭발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여전히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리베리가 지난 노르웨이전에 이어 2일(한국시각) 열릴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도 나서지 못할 거란 소식이 전해지자 불안감이 담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게 ‘과연 리베리가 다가올 월드컵에 무리 없이 나설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데샹 감독은 "다가올 자메이카와의 친선전에는 리베리가 출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리베리가 분명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응을 전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 대표팀은 리베리가 최고의 몸 상태로 경기에 나서길 바랄 뿐이다. 지금 이 단계에서 그가 무리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라며 리베리의 월드컵 본선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언론의 이러한 반응은 지난 예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를 본선으로 이끈 리베리를 향한 걱정어린 시선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이번 월드컵에 나설 프랑스 대표팀 선수 중 최고참이기도 한 리베리가 과연 우려를 딛고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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