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튀디 "프랑스엔 리베리가 필요해"
2014-06-03 출처: 코리아골닷컴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블래즈 마튀디가 부상 이래 우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랑크 리베리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대회 전망을 밝혔던 프랑스지만, 리베리가 등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가 우려로 뒤바뀐 듯하다.
리베리는 현 프랑스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했으며, 실력 면에서도 의심의 여지없는 최고의 선수다. 이런 그가 지난 3월 부상을 당한 이래 좀처럼 정상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데다,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온 현재 제대로 된 훈련을 시작하지도 못한 형국이다. 프랑스 언론은 리베리가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는 있는 것이냐며 조급한 반응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마튀디가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적어도 리베리는 정신적인 면에서 아주 건강하다."라며 리베리가 자신을 둘러싼 어려운 상황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이미 리베리가 부상 회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단 사실이 널리 알려졌고, 가능하다면 자메이카와의 최종 평가전 혹은 월드컵 첫 번째 경기까진 그가 돌아오도록 하는 데에 팀 전체가 온 신경을 쏟고 있다. 우리 모두는 리베리가 온전한 몸 상태로 대회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 프랑스엔 리베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리베리가 하루빨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대회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6년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리베리는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 멤버 출신으로 이후 열린 모든 메이저 대회에 프랑스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과연 그가 모든 우려를 딛고 브라질 무대서 프랑스를 성공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