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데샹이 이끄는 프랑스, WC서 잘할 것"
2014-05-18 출처: 코리아골닷컴
지네딘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실수를 딛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
지단이 다가올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단이 지목하는 대표팀의 성공 요인은 디디에 데샹 감독과 올 시즌 소속 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카림 벤제마와 프랑크 리베리의 존재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은 유럽 예선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고전하며 탈락 직전까지 몰렸지만, 2차전에서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지단은 기강을 최우선시하는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이 선수와 스태프간 마찰로 물의를 빚은 남아공 월드컵의 아픈 기억을 재현할 가능성은 없다고 믿고 있다. 그는 데샹이 이끄는 대표팀이 예상을 딛고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타임즈오브인디아‘를 통해 "프랑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믿는다. 반드시 잘 해내야 한다는 과제로도 여겨질 수 있다."라고 밝힌 지단은 "지난 남아공 대회는 프랑스의 모두에게 큰 상처로 남았지만, 데샹이 이끄는 프랑스는 분명 다를 거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는 조별 예선에서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리베리와 벤제마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이 둘은 각각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 둘의 호흡이 더욱 발전한다면, 최고의 장면을 연출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대표팀은 다가올 월드컵 무대서 스위스, 에콰도르, 온두라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데샹 감독은 지난 대회서 조별 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은 프랑스의 목표를 16강 진입이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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