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브라질전, 내 인생 최고 경기"
2014-06-18 출처: 코리아골닷컴
멕시코 대표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멕시코 대표팀이 골키퍼 오초아의 활약에 힘입어 개최국 브라질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앙 아작시오에서 활약 중인 오초아는 이날 무려 6번의 선방을 기록했는데, 이 중엔 득점으로 연결됐어도 무방한 슈팅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경기 도중 골라인 판독기가 포착한, 골라인 선상에서 공을 걷어내는 장면은 그중 백미였다.
오초아는 멕시코가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사실에 크게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를 자신의 생애 최고의 경기로 꼽은 오초아는 "의심의 여지 없이 내 최고의 경기였다. 월드컵에서 개최국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토록 좋은 활약을 펼친 데에 신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힌 오초아는 네이마르의 헤딩 슈팅을 골라인 선상에서 걷어낸 장면에 관해선 "이날 경기서 가장 힘겹게 막아낸 슈팅이 아니었나 싶다. 정말 날카로운 공격이었다."라며 결정적인 선방 장면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과 멕시코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나란히 승점 4점째를 기록,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크로아티아와 카메룬이 맞대결을 남겨둔 가운데, 멕시코는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를 브라질은 카메룬을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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