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프리뷰: 코트디부아르 vs 일본 (C조)
2014-06-14 출처: 골닷컴 월드컵에서 더 나은 성적을 꿈꾸는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이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 코트디부아르 vs 일본
일시: 2014년 6월 15일 오전 10시 (한국시각)
최근 6경기: 코트디부아르 2승 3무 1패 vs 일본 4승 1무 1패
▲ 2전 3기 코트디부아르, 이번엔 16강 간다
코트디부아르는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두 번의 월드컵 본선은 잊고 싶은 기억이다. 다크호스로 꼽히고도 ‘죽음의 조‘에 속해 16강 진출조차 번번이 실패했다. 초라한 성적과 함께 ‘황금 세대‘인 투레 형제와 디디에 드로그바, 디디에 조코라 등이 모두 30대에 접어들었다.
이들에게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은 영광을 이뤄낼 마지막 기회다. 그리스, 콜롬비아, 일본을 만난 조 편성도 나쁘지 않기에 이번만큼은 최초로 16강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 젊어진 일본, 새로운 힘을 보여줄까
코트디부아르의 스타들이 30대라면 일본은 젊고 빠른 선수들이 즐비해 대조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선수들의 이름값도 부족하지 않다. 키요타케 히로시,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오카자키 신지 등은 모두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덕분에 빠른 공격 전개는 가능하지만, 수비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는 것이 약점이다. 노련한 코트디부아르 앞에서 실수를 저질렀다가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 주목할 기록들 (Opta 제공)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경기당 1.5골을 득점했다. 이는 아프리카 팀 중 가장 뛰어난 기록이다.
드로그바는 월드컵에서 384분을 소화하며 단 두 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두 개의 슈팅은 모두 골이 됐다.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5승 3무를 기록해 한 차례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은 평가전으로만 세 차례 격돌해 일본이 2승 1패로 앞섰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인 2010년 평가전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2-0으로 승리했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기록한 4승 중 2승은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2002년에 튀니지를, 2010년에 카메룬을 꺾은 바 있다.
혼다 케이스케는 일본이 월드컵에서 득점한 최근 네 골 중 세 골에 관여했다. (2골 1도움)
오카자키 신지는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일본의 월드컵 본선 마지막 골의 주인공도 오카자키다. (2010 월드컵 덴마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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