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월드컵 불참, 한 번도 생각 안 해"
2014-06-09 출처: 코리아골닷컴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우루과이 대표팀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왼쪽 무릎에 이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브라질 월드컵에 불참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선수 본인의 의지도 강해 빠른 속도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타리카와 맞붙는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두 번째 경기인 잉글랜드전에는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언론 ‘가디언‘을 통해 "심리적으로는 최고의 상태다. 압박감을 느낀 적도 없고, 월드컵에 불참하리라는 생각을 한 적도 없기에 슬프지도 않았다.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월드컵 참가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곧이어 수아레스는 "실전에서 무릎이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은 코스타리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잉글랜드전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재활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우루과이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브라질 월드컵 32강 D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에는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격돌하며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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