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모츠 "루카쿠, 부상 심각하지 않길 바라"
2014-06-08 출처: 코리아골닷컴
벨기에 대표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30분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벨기에가 월드컵 알제리전을 대비한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서 드리스 마르텐스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이날 루카쿠를 대신해 신예 공격수 디복 오리지를 선발 출전하며 월드컵에 대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자 경기 62분경 루카쿠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벨기에는 경기 종료를 앞둔 89분, 마르텐스가 득점을 기록했지만 이내 루카쿠가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루카쿠는 경기 출전 30여분만에 악셀 비첼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안그래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부상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는 가운데, 루카쿠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데에 벨기에 여론은 큰 불안감에 휩싸였다. 빌모츠 감독은 "루카쿠가 걷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일단은 부상이 그리 심각해 보이진 않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3~4일 내로 정상 상태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프랑크 리베리, 마르코 로이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가운데, 어쩌면 루카쿠마저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과연 빌모츠의 바람대로 루카쿠가 곧 부상을 털어내고 브라질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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