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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를란 "수아레스 방문, 분위기 바꿨어"

2014-05-31 출처: 코리아골닷컴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 훈련장에 방문한 것 자체로도 전체적인 분위기 쇄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이달 중순 훈련 도중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검사 결과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반월판 부상을 당한 그는 우루과이대표팀의 알베르토 판 주치의에 따르면 월드컵 출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반월판 절제 수술을 받은 선수가 회복하는 기간은 약 4주 정도다. 그가 내달 14일 우루과이의 본선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단 수아레스는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현재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가 우루과이의 훈련장에 나타나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복귀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팀의 주포가 부상을 당한 모습으로라도 훈련장에 나타난 건 팀 분위기에 힘이 됐다고 한다.

포를란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오늘 아침 루이스(수아레스)가 우리를 보려고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일주일 동안 수아레스를 볼 수 없었다. 그가 다시 온 게 우리 팀에 도움이 됐다. 그는 현재 몸상태가 좋다며 회복과 치료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팀의 모든 선수가 루이스의 팀 합류를 원하고 있으며 그의 준비를 지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포를란은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월드컵을 준비했으면 한다"며, "루이스 또한 당연히 빨리 복귀해 월드컵 준비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무려 11골을 터뜨리며 10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남미 예선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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