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보스케 "나바스, 월드컵 못 나간다"
2014-05-31 출처: 코리아골닷컴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의 27인 예비 명단에서 헤수스 나바스, 안데르 이투라스페, 알베르토 모레노를 제외할 거라 밝혔다.
스페인 대표팀의 델 보스케 감독은 2-0으로 승리를 거둔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직후 나바스, 이투라스페, 모레노가 다가올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거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애초 27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했고, 이 중 네 명의 선수가 아쉬움을 안고 브라질 무대를 밟지 못할 전망이었다. 델 보스케의 말에 따르면 이 중 세 명의 선수가 가려진 것이다.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나바스가 최근 좋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그는 지난 6주 동안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에게 아마 다가올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할 거라 전했다."라며 나바스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다.
그는 이어 "이투라스페와 모레노에게도 상황에 큰 변화가 없다면 다가올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할 거라고 전했다."라며 나바스와 함께 불운의 4인 명단에 포함될 두 명의 선수를 추가로 밝혔다.
스페인 대표팀은 이제 예비 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브라질 무대를 밟지 못할 한 선수를 더 선택해야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디에구 코스타, 후안프란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델 보스케는 이 둘 중 한 사람이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거란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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