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주목해야 할 한국선수 5명
2014-05-05 출처: 엑스포츠뉴스
뉴질랜드 언론에서 다가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 5명을 꼽았다. ‘뉴질랜드 해럴드‘에 따르면 손흥민, 기성용, 박주영, 김영권, 정성룡 등 5명이 주인공이다.
먼지 손흥민에 대해서는 "큰 변수가 없는한 첫 월드컵에서 이름값을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복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레버쿠젠과 잘 어우러진 모습을 보였다"며 "대표팀에서도 꾸준했기 때문에 홍명보호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성용에 대해서는 "최근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홍명보호의 주축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패싱력이 좋았고 25살의 나이에 A매치 56경기를 뛴 풍부한 경험도 강점"이라며 "홍명보호에서 기성용은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주영에 대한 평가도 흥미롭다. 최근 홍명보호에 어렵게 재승선한 박주영에 대해서 "아스날 이적 후 유럽무대 활약을 지지부진하지만 지난 3월 그리스와 평가전서 득점을 터뜨렸다"라며 "영리한 플레이를 잘 해 대표팀에 잘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광저우 에버그랑데 소속 김영권에 대해서는 "소속팀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아끼는 선수"라며 "브라질월드컵 이후 유럽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정성룡 골키퍼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주전 골키퍼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결국에는 A매치 경험이 풍부한 정성룡이 넘버원 골키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한국의 주전 골키퍼가 불안함을 털어내지 못한다면 ‘조기 귀국‘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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