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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몸 상태 좋다, 출전 문제 없어”

2014-07-03 출처: OSEN

몸 상태가 약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마르(22, 브라질)가 정상궤도에 올라왔음을 알리며 콜롬비아와의 8강전 출전을 자신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4골을 터뜨리며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로 제 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마르는 지난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칠레와의 16강전에서 약간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과 팬들의 우려를 샀다. 팀 공격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네이마르의 부상은 브라질의 공격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수 있어 정상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네이마르는 현재 무릎과 허벅지 부위가 다소 좋지 않아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네이마르의 자신감이다. 네이마르는 3일 공식훈련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콜롬비아전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 통증은 없다”라면서 “매우 좋은 기분 속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칠레전 후유증을 털어버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속에 체력 소모가 극심했고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타격이 있었다는 것이 브라질 코칭스태프의 생각이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칠레와의 경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감정적 문제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면서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은 최전방 공격수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프레드와 조가 투입되고 있지만 결정력과 기회를 만드는 능력에서 모두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네이마르의 어깨 위에 올려져 있는 짐이 무겁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누군가는 볼을 따내고, 누군가는 패스를 하고, 누군가는 득점을 한다. 우리는 팀이다. 한 선수로 경기를 치를 수는 없다”면서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5일 오전 5시부터 콜롬비아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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