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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분석

H: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 대한민국

H조는 구성상 2002년 H조를 연상시킨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2002년과 동일하고, 일본 대신 한국이, 그리고 튀니지 대신 이웃 국가 알제리가 H조에 들어왔다. 당시 일본이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있긴 했지만 2승 1무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고, 벨기에가 조 2위(1승 2무)로 16강에 올랐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선 탑 시드 벨기에가 가장 앞서고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러시아가 그 뒤를 따르고 있지만, 벨기에의 경우 주축 선수들과 감독이 메이저 경험이 없고 러시아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파괴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즉, 한국과 알제리 역시 충분히 해볼 만한 조 편성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적어도 탑 시드에서 벨기에와 유럽 포트에서 러시아가 걸렸다는 건 알제리와 한국 모두에게 행운이라고 볼 수 있겠다.

벨기에

'원조 붉은 악마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라!' '붉은 악마'라는 별명으로 1980년대 유럽 축구를 호령했던 벨기에가 '황금 세대'를 앞세워 과거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무려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벨기에는 2014년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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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알제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 예선에서 원정 다득점의 행운을 앞세워 통산 네 번째이자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만끽한 '아프리카의 복병'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6위로 벨기에(11위), 러시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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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시아는 12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을 밟는 동유럽의 강호다. 이전 월드컵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기지 못했으나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탄탄한 전력을 과시, 복병으로 지목받고 있다. 러시아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나간 것은 1994년 미국 대회, 2002년 한•일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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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축구가 내건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이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묶이면서 '최악의 조'를 벗어난 한국 축구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2002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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