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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 "나이지리아 경계 대상 1호는 엔예아마"

2014-06-30 출처: 코리아골닷컴

 

프랑스 대표팀 주장 위고 로리스는 나이지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 앞서 상대 골키퍼 빈센트 엔예아마를 향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7월 1일 새벽(한국시각) 16강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는 E조 1위로, 나이지리아는 F조 2위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조별 라운드서 강력한 화력(8득점)을 과시하며 수월하게 조 선두 자리를 따냈다. 하지만 로리스는 기세등등한 프랑스가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공략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반응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그가 지목한 문제는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엔예아마의 존재다.

로리스는 "엔예아마의 활약은 사실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시즌 릴에서도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확실히 엔예야마는 나이지리아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로 꼽힐 만하다. 물론 상대의 몇몇 주요 선수에게 집중하기보단, 팀으로서 상대를 맞이해야 하지만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엔예아마가 간혹 ‘위대한 개인‘의 면모를 보여주긴 하지만, 16강 무대에 오른 나이지리아를 결코 무시할 순 없다. 이들의 조직력 역시 훌륭하다."라며 프랑스가 나이지리아를 얕본 채 경기에 임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와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일 나이지리아는 조별 라운드 F조에서 이란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거뒀고, 난타전을 벌인 아르헨티나전에서만 3실점을 허용했다. 과연 이들이 조별 라운드서만 8득점을 기록한 프랑스를 상대로도 수비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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