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TALK] 스페인의 16강전 마음가짐…"브라질과 상대하는 것처럼"
2018-07-01 출처: SPOTV NEWS
스페인 국가 대표팀의 다비드 실바(32)가 16강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페인은 1일(이하 한국 시간) 개최국 러시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상 스페인의 낙승이 전망된다. 그러나 승부차기 키커까지 순번을 정하는 등 녹아웃 스테이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베테랑 다비드 실바도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별 리그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이번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들이 상대하기 쉽지 않다. 특히 러시아는 정말 까다로운 팀이다. 따라서 브라질을 상대하는 것처럼 뛰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공격 전개가 필요하다. 1선에 있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경기 계획까지 밝혔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 1승 2무를 기록,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회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내정된 훌렌 로페테기를 경질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이를 극복해냈다. 스페인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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