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kr
현재위치: >

日 GK "콜롬비아전, 죽는다는 각오로"

2014-06-21 출처: 코리아골닷컴

 

일본의 수문장 가와시마 에이지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콜롬비아전에서 목숨을 걸고 골문을 지키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은 일본의 브라질 월드컵 성적은 현재 최악에 가깝다. 일본은 C조 1차전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도 1-2로 역전패한 뒤, 그리스와의 2차전 경기에서는 전반전 상대 선수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안고도 골을 넣지 못해 0-0으로 비겼다.

이제 일본에 남은 경기는 콜롬비아전뿐이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전력은 막강하다. 콜롬비아는 이미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를 차례로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 일본은 콜롬비아를 꺾고 그리스-코트디부아르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그러나 가와시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는 일본 일간지 ‘니칸스포츠‘를 통해 "콜롬비아와의 경기는 골키퍼로서 문전을 지키다가 죽는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시마는 "지금껏 일본이 보여준 4년간의 모습을 믿겠다"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역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행에 성공한 후 2011 AFC 아시안컵 우승 등 고공비행을 거듭해온 팀의 전력에 믿음을 드러냈다.

가와시마는 지난 201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벨기에의 리어스를 거쳐 2012년 벨기에의 강호 스탕다르 리에주로 이적했다. 그는 현재 아시아 출신 골키퍼 중 유럽무대에서 명실공히 주전으로 활약 중인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다.

  • 랭킹순위
  • 골게터랭킹
    • A
    • B
    • C
    • D
    • E
    • F
    • G
    • H
  • 순위 선수 총 골인수(페널티킥)
도시와 구장
역대 FIFA 월드컵 전 3위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