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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프시, 득점...미국 1-0 리드 전반 종료

2014-06-17 출처: OSEN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이 클린트 뎀프시의 대회 최단시간 득점으로 앞서고 있다.

미국은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클린트 뎀프시의 선취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시작하자마 후방에서 공을 넘겨 받은 뎀프시는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가나의 수비진 2명을 뚫고 득점했다. 킥오프 후 단 29초만의 깜짝 골이었다. 뎀프시는 왼발로 골키퍼 오른쪽으로 차 넣었고 공은 상대 골문 오른쪽을 맞고 들어갔다.

이후 경기는 일진일퇴로 전개됐다. 미국은 뎀프시와 조지 알티도어를 앞세워 다양한 방향에서의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알티도어가 전반 23분 갑작스런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 아론 요한슨으로 교체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역습을 당한 가나는 아사모아 기안을 중심으로 반격을 개시했다. 위협적인 중거리슛 등으로 미국 수비진을 조금씩 흔들었다. 그러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서 한국을 4-0으로 완파했던 가나는 이날 아담 크와라세이 골키퍼를 비롯해 아사모아 기안, 대니얼 오파레이, 크리스티안 아츠, 안드레 아예우, 문타리, 조던 아예우, 라비우, 멘사, 아사모아, 보예 등이 선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팀 하워드 골키퍼를 비롯해, 브래들리, 비슬러, 비즐리, 뎀프시, 베도야, 존스, 베커맨, 알티도어, 캐머런, 존슨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4년 전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도 격돌했다. 당시 1-1로 팽팽히 맞서다가 가나가 연장전서 터진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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