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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북중미 선전, 이제 우리 차례"

2014-06-16 출처: 코리아골닷컴

 

북중미 소속 국가들이 인상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감독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북중미 국가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는 14일(한국시각) 열린 카메룬과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2골이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를 극복한 값진 승리였다.

이어서 코스타리카가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코스타리카는 15일 지난 대회 4강 팀이자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가 뒤따랐지만 조엘 캠벨을 앞세운 코스타리카는 죽음의 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비록 E조의 온두라스가 프랑스를 상대로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기세가 주춤했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대륙인 북중미가 이번 대회 초반 인상적인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북중미의 강호‘로서 미국도 뒤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클린스만 감독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승리는 매우 흥미로웠다"고 두 나라의 승리를 높이 평가한 뒤 "우리도 그들을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우리 모두가 북중미를 대표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17일 가나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미국이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뒤를 따를지 온두라스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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