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델리 "잉글랜드 힘, 기술로 잡았어"
2014-06-15 출처: 코리아골닷컴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이 힘을 앞세운 잉글랜드를 축구 실력으로 잠재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날카로운 패스로 중원을 지배한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스티븐 제라드가 버틴 잉글랜드를 압도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EURO 2012에 이어 또다시 잉글랜드에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잉글랜드처럼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선택한 길은 선수들의 축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란델리 감독은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공격력이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라며, "그런 팀을 꺾은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오는 21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D조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코스타리카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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