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네이마르 "최고의 개막전이었다"
2014-06-13 출처: 코리아골닷컴
두 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에 2014 FIFA 월드컵 개막전 승리를 선물한 네이마르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이 2014 월드컵 개막전에서 네이마르의 두 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마르셀루의 자책골로 아쉬운 출발을 했던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두 골과 오스카의 추가 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고의 개막전이었다.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두 골까지 터트리며 월드컵을 시작하니 정말 행복하다. 내 골이 팀의 승리를 도왔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번 승리는 정말 열심히 싸운 팀 전체 덕분"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조마조마했던 페널티킥 골에 대해서는 "골키퍼의 손에 맞아 조금 겁이 났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페널티킥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방법은 많은 연습뿐이다. 공을 정말 강하게 차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팔꿈치로 가격해 옐로카드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모드리치가 있는 걸 보지 못해서 가격하게 됐고, 그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심판이 의도가 있는 행동이라 생각해서 옐로카드를 준 것 같은데 의도적인 행동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브라질은 오는 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멕시코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