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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135일 만에 골, 로시 WC 가나?

2014-05-07 출처: 코리아골닷컴

 

쥐세페 로시가 부상 복귀 이후 첫 골을 터트리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로시가 돌아왔다. 로시는 7일(한국시각)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3/14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화려한 복귀골을 신고했다. 비록 팀은 도메니코 베라르디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3-4로 패했지만 로시의 골은 빈센초 몬텔라 감독을 웃게 하기에 충분했다.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복귀를 알린 로시는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으로 잔디를 밟았고 얼마 되지 않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킬러 본능을 발휘했다. 이 경기를 보고 미소를 지은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다.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한 이탈리아는 공격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건재하지만 그의 파트너를 마땅히 찾기 어렵다. 치로 임모빌레,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로렌소 인시녜, 마티아 데스트로 등이 있지만 신뢰하기 어렵다. 루카 토니는 나이가 걸린다.

이런 상황에서 로시의 복귀는 반갑다. 치명적인 부상을 털고 올 시즌 화려하게 부활한 로시는 지난 1월 또다시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하며 프란델리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로시는 부상 전까지 18경기에서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비록 부상으로 약 4개월 동안 결장했지만 복귀한 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에 뛸 수 있다면 여전히 세계 최고 공격수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엔트리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프란델리 감독은 공격수 5명을 뽑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려한 부활을 알린 로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프란델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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