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컵 우선…소속팀 경기 중단"
2014-05-06 출처: 연합뉴스
브라질 대표팀의 간판 네이마르(22)가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본선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소속인 네이마르는 오는 18일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뜻을 밝혔으나 "월드컵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위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4 월드컵에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1992년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네이마르는 2003년 산투스로 이사해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산투스 유소년 팀에서 본격적인 축구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네이마르는 17세 때인 2009년 산투스FC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해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까지 총 225경기에서 136골을 기록했다.
17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18세 때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감독은 7일 2014 월드컵에 나설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페루 게레로 덴마크전 나서며 미이라들에 고마워할 이유
페루의 주장 파울로 게레로(플라멩구)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승자는?
- 아르헨, 경기 하루 앞두고 선발 공개..'메시-아구에로 출격'
- 6전 6승,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독일의 1차전 걱정
- 마르셀로, 스위스전에서 ‘브라질 주장 완장’ 찬다
- 연도
- 우승
- 준우승
-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