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네덜란드, 칠레 만만치 않아"
2013-12-09 출처: 코리아골닷컴
스페인 대표팀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 편성이 확정된 후 16강 진출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7일(한국시각)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이자 FIFA랭킹 1위 스페인은 네덜란드, 칠레 그리고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함께 16강 진출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칠레가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다크호스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스페인과 네덜란드에 무게가 실린다. 호주는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카시야스는 조심스러운 견해를 내비쳤다. 카시야스는 "매우 어려운 조에 속했다"라며 "우리는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드와 한 조가 됐다. 그들은 예선 성적도 매우 훌륭했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칠레는 굉장히 이기기 어려운 팀이다"라고 칠레에 대해서 평가했다.
디펜딩 챔피언스로서의 부담감도 전했다. 카시야스는 "다른 모든 팀들이 우리를 이기기 위해 동기 부여가 됐을 것이다"라고 월드컵 2연패가 쉽지 않은 도전이 되리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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