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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그 후, 선수 UP & DOWN

2014-08-02 출처: 풋볼리스트



축구는 365일, 1주일 내내, 24시간 돌아간다. 축구공이 구르는데 요일이며 계절이 무슨 상관이랴. 그리하여 풋볼리스트는 주말에도 독자들에게 기획기사를 보내기로 했다. Saturday와 Sunday에도 축구로 거듭나시기를. 그게 바로 ‘풋볼리스트S’의 모토다. <편집자 주>

유럽축구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에게는 프리시즌도 뜨겁다. 올해 프리시즌의 여름 이적시장은 세계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을 치르며 어느 때보다 활기를 뗬다. 월드컵 스타의 이적으로 인한 빅딜과 대형 선수들의 연쇄이동도 있었다. ‘풋볼리스트’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과 주요 이적 상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오피셜과 루머의 혼재 속에서 안정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월드컵은 세계인의 축구 축제일뿐 아니라 각국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뽐낼 수 있는 쇼윈도이기도 하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냈다.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선수도 있었고, 기대에 못 미친 선수도 있었다.

선수들의 가치는 몸값, 이적료, 연봉 등 돈에 의해 매겨지는 경우가 많다. 조금 비인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장 간단하고 명확한 지표이기도 하다. 월드컵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선수들의 가치도 많이 오르내렸다. 세계 최대 이적 사이트 ‘트렌스퍼마켓’이 산정한 시장가치(Market Value)를 통해 주요 선수들의 월드컵 전후로 달라진 가치를 비교해봤다.

상승 : 하메스, 수아레스, 디마리아, E.발렌시아, 케일러 나바스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통해 가치가 상승한 선수는 많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틱한 가치 상승을 보인 다섯 선수를 꼽았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3, 레알마드리드)는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6골로 골든슈(득점왕)의 영광도 얻었다. 하메스의 시장가치는 3080만 파운드(약 536억 원)에서 5280만 파운드(약 918억 원)로 71%나 상승했다. 높아진 가치 덕분에 AS모나코에서 레알마드리드로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이적했다.

루이스 수아레스(27, FC바르셀로나)는 월드컵에서 단 두 경기를 뛰었다.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무는 기행을 선보여 화제가 됐고, 이 때문에 지금도 징계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장가치는 15% 상승했고,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75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이적했다.

앙헬 디마리아(26, 레알마드리드)는 시장가치가 67% 상승했다. 디마리아는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려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 이끌었다. 현재 디마리아는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다른 명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25, 웨스트햄유나이티드)는 가장 드라마틱한 가치 상승을 경험했다. E.발렌시아의 기존 시장가치는 140만 파운드(약 24억 원)였지만 최근 웨스트햄 이적시 발생한 이적료는 1320만 파운드(약 230억 원)로 추정된다. 무려 836% 증가한 수치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수문장인 케일러 나바스(28, 레반테)도 시장가치가 151% 상승했다. 나바스는 월드컵에서 놀라운 선방쇼와 승부차기에서의 활약을 선보여 세계적 골키퍼 반열에 올랐다. 나바스는 현재 레알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하락 : 페페, 송, 혼다

월드컵 무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으로 가치가 하락한 선수도 있다. 페페(31, 레알마드리드)와 알렉스 송(27, 바르셀로나)은 경기력보다 악행이 두드러졌다. 페페는 독일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송은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했다. 악행의 여파 때문이라고만은 할 수 없지만 페페와 송은 각각 16%와 22% 가치가 하락했다.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28, AC밀란)의 시장가치는 29% 하락했다. 일본은 4강을 목표로 내세우며 월드컵에 기대를 걸었지만 1무2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혼다는 에이스의 무게를 짊어지고 분전했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유지 : 메시, 호날두, 포그바

리오넬 메시(27, 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마드리드), 폴 포그바(21, 유벤투스). 이상 세 선수는 월드컵 전과 후의 시장가치가 같은 선수들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변함없이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시의 시장가치는 1억560만 파운드(약 1835억 원)고, 호날두는 8800만 파운드(약 1529억 원)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에이스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일 이끌었다. 반면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고군분투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월드컵 이전부터 주목 받은 프랑스의 신성 포그바는 영플레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그바의 시장가치는 3960만 파운드(약 688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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