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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DF' 코아테스,"수아레스가 그리웠다"

2014-06-29 출처: OSEN

우루과이의 수비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24)가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27, 이상 리버풀)의 부재를 패배 원인으로 꼽았다.

우루과이는 29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서 제임스 로드리게스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0-2로 완패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서 4강에 올랐던 우루과이는 이날 패배로 자존심이 구겨졌다. ‘주포‘ 수아레스의 공백이 컸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게 9경기 출전 정지 및 4개월 정지 처분의 징계를 내렸다. 이날 수아레스가 없는 우루과이는 길을 잃고 헤맸다. 디에고 포를란과 에딘손 카바니를 앞세워 승리를 꿈꿨지만 무기력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코아테스는 경기 후 외신과 인터뷰서 "수아레스는 대단한 선수다. 우리는 그가 그리웠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수아레스 없이도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주는 많은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코아테스는 수아레스가 올 여름 리버풀에 남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 남길 희망한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2골을 터트리며 패배를 안겼던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아테스는 "로드리게스가 토너먼트의 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이날 대단한 골을 넣었고, 2골을 기록했다"면서 "그래서 그는 위대한 순간의 훌륭한 선수다"라고 엄지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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