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보고 싶은' 아르헨티나 죄수들, TV 안 나와 '단식 투쟁'
2018-06-13 출처: SPOTV NEWS
이것이 바로 메시 효과다.
‘스크롤인‘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감옥에 갇힌 수감자들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케이블 TV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개막전이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아이슬란드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많은 이들이 월드컵이란 대축제를 즐기기 위해 준비 중이다. 축구 열기가 뜨거운 남미의 축구 팬들 역시 월드컵에 집중할 전망이다. 죄를 지은 범죄자도 마찬가지다. 교도소 안에서 아르헨티나 경기를 챙겨보고 싶다.
그러나 케이블 TV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를 고치면 된다. 그러나 교도소 측에서 이를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수감자들이 단식 투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300㎞ 떨어진 감옥에 있는 한 수감자는 "3일 동안 TV가 나오지 않고 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즐기는 축제다. 과연 아르헨티나 수감자들은 이번 월드컵을 즐길 수 있을까. 그들의 요구가 현실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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