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격전지 입성' 신태용 감독, "스웨덴전 승리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
2018-06-13 출처: STN 스포츠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신태용(47)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일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이 한국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며 유럽에 발을 딛었다. 대표팀은 볼리비아전과 세네갈전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그리고 13일 격전지 러시아로 이동했다.
대표팀이 베이스캠프로 선택한 곳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표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에 도착한 뒤, 베이스캠프 호텔 뉴 페터호프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이 곳에서 조별리그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통해 반드시 호성적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신 감독이 도착 후 간단히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뷰를 가졌다. 이를 제공한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신 감독은 격전지에 입성한 소감과 현재 선수단의 분위기에 대해 "이제 도착해서 기분은 담담하다. 선수단은 어제 세네갈과의 경기를 치르고 지다보니까 분위기는 가라앉아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동 중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는 "첫 경기에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 해줄 것인가.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을 때 상대 선수들을 두고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면서 러시아에 왔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에 대한 각오에 대해서는 "우리 첫 경기가 18일에 진행되기에 시간적 여유는 남아있는데 그 동안 잘 훈련하고 조직력 다져서 첫 경기 스웨덴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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