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수비형 MF' 더 브라위너, "누가 감독님 좀 말려줘"
2018-05-28 출처: 인터풋볼
벨기에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44)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26, 맨체스터 시티)를 수비적으로 활용한다. 이에 대해 더 브라위너는 불만이 많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8일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마르티네즈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 마르티네즈 감독이 그에게 수비적인 역할을 맡기기 때문"이라며 더 브라위너의 불만 이유를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공격진에서 매우 자유롭게 플레이한다. 좌우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움직임으로 맨시티 공격의 활로를 열어 준다. 하지만 벨기에 대표팀에서는 아니다.
이 매체는 "더 브라위너는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에서 기분이 언짢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부여받지 못해 하찮은 존재가 된 것처럼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 상황에 대해서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 주장 루드 보머(30)는 "마르티네즈 감독이 더 브라위너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벨기에는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하듯이 벨기에 대표팀에서 플레이해야 한다"며 더 브라위너의 편을 들어줬다.
하지만 그는 "나도 그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그의 불만을 대표팀 동료들 앞에서 표출해서는 안 된다"라며 더 브라위너가 불만 표출을 자제하고 팀 분위기를 헤치지 않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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