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테자커, “브라질전처럼 경기해야 한다”
2014-07-12 출처: OSEN독일 대표팀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30, 아스날)가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독일은 오는 1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독일은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 7-1 승리와 함께 주축 선수들이 휴식까지 취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랐고, 하루 휴식을 덜 취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독일 선수들은 여전히 경계심을 드러냈다. 독일 수비수 메르테자커는 덴마크 매체인 ‘BT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집중력을 잃지 말고, 브라질전처럼 경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기회는 없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브라질전에서 우리는 거의 100%의 모습이었다. 기록을 봐도 패스도 잘 했고, 득점도 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러나 여기서 5%라도 놓치면 기회는 없을 것이다”라며 끝까지 경계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그는 “오히려 7-1 승이 우리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 득점을 많이 하면 집중력을 잃을 수도 있다. 우리 목표는 오로지 우승이다. 더 많은 역사를 원한다”라며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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