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미국, 벨기에 충분히 꺾을 수 있다"
2014-06-29 출처: 코리아골닷컴
미국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4 월드컵 조별 라운드 G조서 독일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한 미국이 16강에서 H조 1위 벨기에를 상대한다.
대회를 앞두고 미국이 우승을 차지하긴 어렵다고 이야기해 여론으로부터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클린스만 감독이지만, 다가올 벨기에와의 16강전을 앞두고서 자신감을 내비쳐 화제를 모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선수단 전반에 자신감이 흘러넘친다. 벨기에는 충분히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뗀 뒤, "훌륭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벨기에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힐 만하다. 하지만 우린 자신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누구도 두렵지 않다. 벨기에와의 일전에선 분명 우리가 도전자의 입장이지만,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꺾어 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16강전 마지막 경기로 편성된 벨기에와 미국의 맞대결은 다음 달 2일 새벽 5시(한국시각)에 열린다. 벨기에는 수비진에, 미국은 공격진에 전력 누수가 발생한 채로 중요한 일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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