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브라질 네이마르 의존증,독 될 수도"
2014-06-28 출처: 코리아골닷컴
디에고 마라도나는 브라질이 ‘네이마르 원맨팀‘이 아니란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가 브라질이 머지않아 네이마르 의존증으로 인해 대가를 치를 날을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네 골을 득점한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조별 라운드 통과에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브라질 선수들 스스로도 팀이 네이마르에게 상당 부분 의존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브라질의 이러한 성향이 향후 독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타임스오브인디아‘를 통해 "브라질이 득점한 7골 중 네 골은 네이마르의 작품이었다. 브라질이 그에게 상당 부분 의존한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는 점차 상대 수비수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는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브라질은 스스로 원맨팀이 아니란 사실을 증명해내야 할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네이마르를 돌아 상대 수비를 허물 누군가가 필요하다. 나는 헐크와 파울리뉴 대신 페르난지뉴와 하미레스를 기용하는 것이 해답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브라질의 문제로 부진에 빠진 선수를 거론했다.
마라도나는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전 그리고 카메룬과의 전반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한편, 그는 아르헨티나 역시 메시 원맨팀이라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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