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보아텡 "가나 16강 진출, 충분히 가능해"
2014-06-22 출처: 코리아골닷컴
가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팀이 남은 포르투갈전서 승리를 거두고 대회 16강 무대에 오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나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2-1로 경기를 리드했었던 만큼 승점 1점을 따낸 것을 넘어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데에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경기였다.
이날 무승부로 가나는 1무 1패를 기록, 16강 진출을 노리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들이 차기 라운드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선 일단 남은 포르투갈과의 일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둔 이후 미국-독일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가나 미드필더 보아텡은 여전히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브라질에 온 이유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다. 마침내 승점을 얻지 않았는가? 어찌 됐든 여전히 16강 진출의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다가올 경기를 충실히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보아텡은 가나가 우승 후보 독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데에 "승리를 따낼 수도 있었다.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아쉬움보단 기쁨이 더하다. 우리도 이길 수 있었고, 독일도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서로에 공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독일-가나전은 월드컵이란 이런 수준의 경기가 펼쳐지는 대회라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보아텡은 결과를 넘어 가나가 독일 상대로 보여준 용맹함에 흡족하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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