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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칠레, 가장 먼저 16강행

2014-06-19 출처: 마이데일리

네덜란드와 칠레가 브라질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와 칠레는 19일(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2승(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먼저 호주와 경기를 치른 네덜란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호주를 3-2로 꺾었다. 네덜란드는 지난 14일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월드컵을 출발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네덜란드는 전반 20분 하프라인 넘어서부터 시작된 아르엔 로벤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분 만에 팀 케이힐에게 발리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네덜란드는 후반전에 페널티킥으로 2-1 역전을 허용한 뒤 판 페르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교체 투입된 데파이의 중거리 골로 3-2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경기를 치른 칠레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칠레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이며 스페인의 패스 줄기를 끊어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아란기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가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칠레는 이후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서 알렉시스 산체스가 찬 공이 카시야스 골키퍼 맞고 나왔고, 이 때 아란기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앞서갔다.

시종일관 빠른 역습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칠레는 스페인을 꺾으며 두 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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