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로, WC 후 아주리 유니폼 벗어
2014-06-12 출처: 스포탈코리아이탈리아의 주전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1일 “피를로가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뛸 기회를 주기 위해 아주리 유니폼을 벗는다”고 보도했다.
현재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대표팀과 훈련을 하고 있는 피를로는 “나는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예전부터 생각했다. 이탈리아의 다음 세대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월드컵 후 은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대표팀 복귀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 놨다. 피를로는 “이탈리아가 나를 원하고 나 역시 팀에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복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가 속해 있는 이번 월드컵의 D조는 잉글랜드,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는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며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목표에 대한 믿음과 희생 정신”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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