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프·지르코프 부상…훈련 제외
2014-05-24 출처: 코리아골닷컴
러시아가 미드필더 로만 시로코프와 측면 자원 유리 지르코프의 부상 탓에 전지훈련 둘 쨋날부터 최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러시아 일간지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시로코프와 지르코프가 24일(이하 한국시각) 팀 훈련이 시작된지 약 45분 만에 팀 닥터 마리오 루치오와 함께 운동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두 선수는 호텔로 돌아가 부상 부위를 검사받았다고 한다.
시로코프와 지르코프는 올 시즌 막바지에 소속팀에서 활약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르코프는 줄곧 근육통을 호소해왔으며 시로코프는 지난달 25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교체 58분에 교체 됐다.
러시아의 주장 시로코프는 이달 초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회복 속도가 늦어진 그는 최근 소집된 러시아대표팀에서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러시아 언론은 두 선수가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하는 내달 13일 전까지는 무리 없이 회복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당장 오는 27일 슬로바키아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에 나선다. 이후 러시아는 내달 초부터 노르웨이 원정에 이어 다시 러시아로 돌아와 최종 담금질에 돌입하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으로서는 주축 선수의 부상 회복이 늦어지면 준비 과정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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