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벨기에가 1강, 3팀 싸울 것"
2014-04-29 출처: 조이뉴스24미국의 CBS가 29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8개 조에 대한 평가와 예상을 내놓았다. 특히 한국이 속한 H조에 대해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다.
H조에는 톱시드 벨기에와 러시아, 알제리, 한국이 속해 있다. 벨기에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2위로 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또 에당 아자르(첼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스타들이 즐비하다. 따라서 H조 최강은 단연 벨기에로 꼽히고 있다.
CBS의 예상도 그랬다. CBS는 "H조에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벨기에가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벨기에가 H조 1강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나머지 3팀의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다. H조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은 벨기에와 함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16강 진출 유력 후보로 바라본다. FIFA 랭킹도 러시아가 18위로 벨기에 다음으로 높고, 알제리가 25위, 한국이 56위다.
러시아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밀어내고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파 위주의 끈끈한 조직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래서 벨기에와 함께 16강에 오를 팀으로 외신 및 도박사들은 러시아를 꼽고 있다.
하지만 CBS의 분석은 조금 달랐다. 러시아, 알제리, 한국의 치열한 접전을 예측했다. 러시아가 2강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른 전망을 한 것이다. 러시아와 함께 알제리, 한국 역시 16강에 오를 수 있는 팀이라고 예상했다.
CBS는 "벨기에를 제외한 나머지 3팀 러시아, 알제리, 한국은 모두 놀라운 일들을 만들 수 있는 팀들이다. 그 3팀은 끝장날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3팀 중 누구라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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