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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판 할, 2014 월드컵 최고 감독"

2014-07-13 출처: 코리아골닷컴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고의 지략을 펼친 감독으로 루이 판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꼽았다.

과거 판 할과 감독과 코치로서 인연을 맺었으며,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서 맞대결을 벌이기도 한 무리뉴가 이번 월드컵 최고의 감독으로 판 할을 지목하고 나섰다.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세대 교체를 훌륭히 이뤄내는 동시에, 실리적인 전술적 판단으로 팀을 4강 무대로 견인했다. 네덜란드는 조별 라운드서 스페인, 호주, 칠레를 모두 격파했으며 16강, 8강에서 각각 멕시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판 할은 이 과정에서 스리백 전술 활용 및 과감한 승부차기용 전략 등을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무리뉴는 ‘야후‘를 통해 "바히드 할릴호지치(알제리), 미겔 에레라(멕시코), 호르헤 삼파올리(칠레), 호르헤 핀토(코스타리카), 위르겐 클린스만(미국), 호세 페케르만(콜롬비아)도 훌륭했지만, 단연 판 할이 최고였다. 네덜란드는 4강에 오를 만한 전력을 갖춘 팀이 아니었다. 이 일을 이뤄낸 건 판 할의 공"라며 판 할이 대회 최고의 감독이라고 주장했다.

브라질과의 3, 4위 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네덜란드 대표팀과 작별하게 된 판 할은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비영국인으로는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게 된 판 할이 이번 월드컵에서처럼 냉철한 전술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며 팀의 부활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로는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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