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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마지막 경기, 승리를 작별 선물로"

2014-07-12 출처: 코리아골닷컴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경기인 월드컵 3·4위전에서 승리를 당부했다.

네덜란드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에 2014 FIFA 월드컵 3·4위전을 치른다. 이는 판 할 감독이 네덜란드 감독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이 경기 이후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부임이 확정됐다.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한 네덜란드의 상대는 독일에 1-7이라는 역사적인 대패를 당한 브라질이다. 브라질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기에 네덜란드의 열세가 예상되지만, 판 할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작별 선물로 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무패로 마치고 싶다. 월드컵 무패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판 할은 이어 "우승의 꿈이 깨진 건 매우 슬픈 일이다. 월드컵은 결국 최고의 자리 하나를 두고 다투는 것"이라며 "모두가 실망했다. 우승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결승행 좌절에 여전히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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