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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토르 모레노, 경골 골절로 6개월 결장

2014-07-02 출처: 베스트 일레븐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16강 네덜란드전서 부상당한 멕시코 수비수 엑토르 모레노(에스파뇰)가 6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모레노는 지난 6월 30일(한국 시각) 열린 네덜란드전서 후반 추가 시간 아르연 로번과 충돌해 실려 나간 뒤 하프 타임에 디에고 레예스로 교체됐다. 정밀 진단 결과 왼쪽 다리 경골(종아리뼈 중 큰 뼈)이 골절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소속 팀 에스파뇰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뇰 구단 의료진은 모레노가 골절된 경골을 수술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모레노는 현지(멕시코) 시각으로 화요일에 멕시코에서 수술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에스파뇰은 "모레노는 고향에서 수술 직후 치료를 받고 초기 재활 훈련을 소화할 것이다. 그 후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회복 훈련을 완전히 소화할 것이다. 복귀까지는 회복 경과에 따라 4~6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레노는 2011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 알크마르를 떠나 에스파뇰에 입단했다. 에스파뇰 이적 이후 라 리가서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소화하며 에스파뇰 수비의 중추로 활약해 왔다. 모레노의 장기 결장으로 에스파뇰은 중앙 수비수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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