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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나 때문에..' 프란델리 감독에 사죄?

2014-06-28 출처: OSEN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을 안고 귀국하게 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마리오 발로텔리(23, AC밀란)가 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우루과이와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 도중 옐로카드를 받아 도중 교체됐다. 이날 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이탈리아는 0-1로 뼈아픈 골을 내주며 조별리그서 탈락하게 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에 따르면, 경기 후 팀 동료 전원이 락커룸에서 도핑 검사를 받으러 간 안드레아 피를로를 기다리는 사이 발로텔리는 홀로 버스로 돌아갔다. 옐로카드를 받아 중요한 순간 팀을 구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책망의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탈리아 스카이는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전세기 기내에서 발로텔리가 프란델리 감독에게 사죄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후 주심의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프란델리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협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후 "협회와 (단장인) 알베르트니에게 이야기를 했다. 전술적 준비가 잘 먹히지 않았고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혀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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