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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프리뷰: 한국 vs 알제리 (H조)

2014-06-21 출처: 코리아골닷컴

 

첫 경기에서 승리를 아깝게 놓친 아시아의 강호 한국이 벨기에에 패한 알제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 한국 vs 알제리 (H조 2라운드)

일시: 2014년 6월 23일 오전 4시 (한국시각)

브라질 월드컵 성적: 한국 1무 vs 알제리 1패

▲ 한국, 공격수들의 분발이 필요해

한국은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했지만,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공격수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선발 명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손흥민과 박주영이 이번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골을 선사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전에서 전력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선수들의 몸 상태나 조직력 등 모든 부분이 준비했던 대로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제는 16강 진출을 위해 내용뿐만 아니라 결과까지 확실하게 잡아야 할 때다.

▲ 알제리, 이번에는 공격 앞으로?

알제리는 벨기에를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가 마지막 20분을 버티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한국전에서는 절대로 같은 결과를 받아 들어서는 안 된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벨기에전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친 결과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제대로 역습을 가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너무 오래 공격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전술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이슬람 슬리마니가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해줄 수 있다.

 

 

▲ 주목할 선수

한국 - 손흥민

바이엘 레버쿠젠 소속의 손흥민은 빠른 발과 강력한 슈팅 능력으로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리라는 기대를 받았다. 알제리를 상대로 손흥민의 역습 능력은 빛을 발할 수 있다.

알제리 - 소피앙 페굴리

벨기에전에서 페굴리는 혼자 힘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 장면만 봐도 그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 수 있다. 알제리가 승점을 따내려면 페굴리가 다시 한 번 최고의 활약을 펼쳐야 한다.

▲ 주목할 기록

한국과 알제리가 월드컵 무대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유일한 맞대결은 1985년 멕시코에서 치른 평가전으로, 당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아프리카 팀과의 최근 두 번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2006년에는 토고를 2-1로 꺾었고, 2010년에는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다.

벨기에전에서 페굴리가 기록한 페널티킥 골은 알제리의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알제리는 경기 내내 세 번의 슈팅밖에 시도하지 못했는데, 이는 조별리그 1라운드 최저 기록이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최근 여섯 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단 한 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알제리는 월드컵 본선에서 11시간 25분간 단 두 골만을 득점했다.

알제리는 1986년과 2010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매번 승점 1점만을 따내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6년과 2010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연속으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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