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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텡 vs 보아텡, 4년 만에 다시 '형제 대결'

2014-06-21 출처: 풋볼리스트

 

4년 만의 ‘형제 대결’이 다시 불 붙는다. 가나의 공격수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독일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그 주인공이다. 피할 수 없는 형제의 만남이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 가나의 경기로 열린다.

보아텡 형제는 이미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4년 전 대결에서는 동생 제롬이 앞섰다. 독일이 가나를 1-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가나는 조 2위로 진출했다.

제롬 보아텡 | 형을 막아라

보아텡 형제는 가나 출신 독일 이민자 아버지를 둔 이복형제다. 동생 제롬은 스튜어디스인 어머니와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다. 제롬은 형 케빈프린스와 헤르타베를린에서 함께 뛴 적도 있다. 2011년부터는 바이에른뮌헨에서 뛰고 있다.

제롬은 강인한 체격을 바탕으로한 대인마크 능력을 갖고 있으며, 중앙뿐 아니라 어느 수비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는 오른쪽 수비로 나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꽁꽁 묶어 독일의 4-0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직접 “오늘 승리의 주역은 호날두를 막은 제롬”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가나전에서는 부상당한 마츠 멜스를 대신해 중앙수비수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가나 공격수인 형 케빈프린스와 직접 맞붙는 얄궂은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다.

케빈프린스 보아텡 | 동생을 뚫어라

형인 케빈프린스는 동생과 달리 가나의 빈민가에서 자랐다.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2010년 아버지의 나라인 가나 대표팀의 일원이 됐다.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는 미국을 상대로 골을 넣어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소속팀은 독일의 샬케04다.

미국과 다시 만난 지난 1차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했고, 가나는 1-2로 패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가나를 위해 동생과의 공수 대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독일은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입장인 반면 가나는 대회 첫 승으로 기사회생해야 하는 상황이다.

플러스 | ‘형제 대결’ 보는 사람은 재미 있지만…

제롬 보아텡은 형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복잡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제롬은 “형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지만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둘 다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 전에 이어 또 다시 한 조에 묶인 보아텡 형제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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