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랑 "스페인 탈락, 2002년 프랑스 떠올라"
2014-06-19 출처: 코리아골닷컴
전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릴리앙 튀랑은 스페인 대표팀의 조별 라운드 탈락이 지난 2002년 월드컵을 떠오르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조별 라운드 탈락이 스페인은 물론 전 세계 축구계에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들이 이토록 무기력하게 2연패를 기록하며 대회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할 거로 내다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전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튀랑은 스페인 대표팀의 이번 탈락이 과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을 연속 제패한 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 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든 프랑스 대표팀을 떠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튀랑은 프랑스 라디오 ‘RTL‘에 출연해 "(스페인의 탈락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02년 당시, 프랑스 국민들이 얼마나 큰 충격에 휩싸였을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튀랑은 "이번 프랑스 대표팀은 대회 우승에 도전할 만한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특히 디디에 데샹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경력을 갖춘 인물로, 프랑스에 딱 필요한 리더십을 갖췄다."라며 프랑스의 우승 도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세 번의 월드컵과 네 번의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총 142번의 A매치에 출전한 튀랑은 한 차례 월드컵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한 차례 유로 대회 우승을 거머쥔 프랑스 황금세대의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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